만 18세 보호대상 제외 청년 경제적 홀로서기 지원지난해 7월 기준 2500명 보호종료후원금·사회성 향상 위한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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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지난해 7월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돼 경제적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KT&G가 아름다운재단에 후원한 금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