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경영전략 독려'ESG·디지털·WM·글로벌·리스크관리' 핵심 테마로"농업·농촌·농민 위한 수익센터… 새로운 과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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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이 오는 3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신비전 선포식을 연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핵심은 고객 중심의 미래전략이 될 전망이다. 

    손병환 회장이 "농협금융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두 고객 중심으로 수립해 달라"고 주문하면서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전일 손 회장과 계열사 CEO,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핵심 테마로 ▲ESG ▲디지털 ▲WM ▲글로벌 ▲리스크관리를 선정했다. 

    지난해 ESG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실천을 위해 탄소관리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월에는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은 신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손 회장은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협금융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