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참여자 ‘이수율’ 등 좋은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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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은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된다. 앞서 2019년에도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최재경 가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흡연자에게 미칠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고려할 때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흡연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금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건국대병원 금연클리닉은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과 인지행동요법 등을 통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12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치료는 50%가 넘는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