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과 AI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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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지난 7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엑스브레인과 KB차차차의 중고차 시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 화상 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최진영 엑스브레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스브레인은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다리아'를 개발한 AI 전문기업으로,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성장할 한국 스타트업 10개 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의 AI 도입 전략 및 프로젝트 플래닝을 수립하고 비즈니스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사용한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적용된 차량 시세와 관련된 AI 기능을 고도화해 중고차 시세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차량 시세에 대한 대외 연계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사용 환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KB캐피탈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AI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