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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KT 재무실장은 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T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해 7월 15일부터 SA(Stand Alone, 단독모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현재 완벽하게 적용된 건 아니기 때문에 고객입장에서 체감적으로 느꼈을 때 만족할만한 수준은 나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SA는 저전력 저지연을 통해 전송속도 측면에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보면 IoT 진화를 통해서 자율자동차라던지 스마트팩토리, VR 등 5G 융합서비스가 개발이 가속화돼 차별적인 가치가 계속 나올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망중립성 예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고, 미래 5G B2B 사업의 근간이 되는 망중립성 정책 변화로 향후 5G 네트워크의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