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AI와 메타버스 등 기술과 관련된 회사들을 인수하고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분할 이후 M&A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략적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기술과 관련된 회사들을 인수하고 개발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비스에 자신감이 붙었을 때 글로벌 진출을 위한 M&A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면 M&A를 통해 자회사를 상장하는 모델보다 기존 사업과 결합된 형태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