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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현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자회사 상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쪼개기 상장 이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카카오 본사는 톡비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본사에서 잘 운영하는 사업의 물적분할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는 매출이 없던 사업 초반에 상장했거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수한 사업을 상장한 경우”라며 “사업 초기에 분사를 통한 자금 투자가 필수였다. 픽코마를 비롯한 나머지 공동체 IPO 타임라인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