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려금 400만원 지원선배중개사 노하우 공유 디지털중개사 인큐베이팅
  • ▲ 청년중개사관학교 매니저(좌)가 공인중개사 합격자들과 면담하는 모습. ⓒ직방
    ▲ 청년중개사관학교 매니저(좌)가 공인중개사 합격자들과 면담하는 모습. ⓒ직방
    직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청년층 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 기본 이론부터 실무까지 컨설팅을 진행하는 '청년중개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개월의 기본실습 교육 과정과 12개월의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 기간 최소 2800만원의 지원비를 받으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직방은 소개했다.

    고객과 주 5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2030대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 인원은 미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선진화된 디지털 중심의 중개사로서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라며 "직방은 청년중개사와 선배 중개사들의 경험이 연결되는 프롭테크가 활용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