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 전체 1위
  • ▲ 제주항공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LCC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LCC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02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1000점 만점에 726.2점을 기록해 2위(464.1점)와 큰 격차로 1위에 올랐다.

    특히 고객인지도와 항공사 이미지, 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시간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홈페이지·모바일앱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별도의 정보 없이 해당 산업을 제시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하는 최초 인지도에서는 국내 LCC 브랜드 중 48.5%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예시를 제시한 후 브랜드에 대한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보조 인지도에서도 97.0%를 차지해 대부분의 국민의 제주항공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850명을 대상으로 227개 산업군에 대한 1대 1 대면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