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회 운항29만4000원부터
  • 제주항공이 태국 방콕행 운항 재개에 나선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다음달 22일 첫 비행기가 뜨며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그간 방콕 노선은 교민수송 등 전세기 운항에 그쳤었다.

    제주항공은 운항재개에 맞춰 서둘러 노선을 정상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내년 3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29만4000원이다.

    모바일 앱에서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면 10%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태국은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PCR  확인서, 백신접종 증명서, 코로나19 감염 시 치료비 5만 달러 이상 보장되는 보험 증명서, QR코드 형태의 '타일랜드 패스' 등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