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및 자문단 구성동네의원 역할 강조한 적정수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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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회장이 수가협상을 진두지휘한다.대한의사협회는 2023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대비해 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하고 3월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협상단 구성 및 협상권한을 실질적 당사자인 대개협에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대개협에서는 수가협상단을 꾸렸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을 단장으로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강창원 대한내과의사회보험부회장,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등 4인이 그 주인공이다.자문단은 시도의사회 2인, 대의원회 2인, 개원의협의회 2인, 연구소 3인을 추천받아 9인으로 구성했다.김동석 단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하고, 작년과 동일하게 수가협상단을 구성한 만큼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협상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첫 번째 수가협상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지속성이 담보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저수가 문제 해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