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블로썸 투어 리뉴얼 작업 중오프라인 마케팅 재개 기대감변화한 소비트렌드, 팝업 등 공간 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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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CJ 블로썸 캠퍼스 투어'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됐던 CJ 대표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재개관하게 되면 'K푸드'의 글로벌 마케팅 기지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 블로썸 캠퍼스 투어' 리뉴얼 준비가 한창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추가로 출시된 제품 등 추가된 내용들이 있어 이 부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J 블로썸 캠퍼스 투어는 지난 2019년 시작된 CJ제일제당의 대표적인 브랜드 오프라인 마케팅이다. 국내 최대의 식품 스마트 팩토리에서 K-푸드 브랜드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장 투어 대신 온라인 투어를 진행해왔지만, 지난달 이 마저도 잠정 중단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내년께 투어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CJ 블로썸 캠퍼스 투어는 K-푸드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의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투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2년간 정상 운영이 불가능했던만큼 누적 방문객 수는 1만여명 정도다.

    공간은 '히스토리 씨어터', '햇반 뮤지엄', '테크놀로지홀'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 트렌드에 발맞춰 K-푸드의 글로벌화, 현지화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유럽 등 해외 식품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던 상황이다.

    CJ 블로썸 캠퍼스 투어는 K푸드 글로벌 마케팅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화를 통해 국내 식품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햇반컵반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마케팅에 힘을 줬다.

    CJ제일제당 측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