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가필드 넷플릭스 부사장, 19일 여야 과방위 간사들과 회동
  • ▲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SK브로드밴드와 망 이용대가를 두고 갈등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딘 가필드 정책총괄 부사장이 다음주 중 방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12일 과방위에 따르면 가필드 부사장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국회 과방위원들과의 면담을 추진 중이다.

    과방위는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면담 추진 요청을 받아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면담 날짜는 이달 19일이 유력하다.

    가필드 부사장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망 이용대가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와 망 이용대가 논란으로 인해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1심에서 패소해 항소를 진행 중이다.

    한편, 과방위 관계자는 "넷플릭스 측에서 국회에 방문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을 취해와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