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주행거리 1만km 이하 고객 겨냥
  • 롯데렌터카는 연 1만km 이하로 주행하는 운전자를 위해 합리적인 대여료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 '마이베이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마이베이직은 연 주행거리 1만km 이하의 안전운전 지향 고객, 부가서비스보다는 대여료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다. 특히 자녀를 통학·통원시키는 학부모, 근거리 출퇴근 직장인 등 경제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마이베이직은 롯데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다이렉트'에서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마이베이직 상품은 안전운전 고객의 월 대여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가서비스 혜택을 대여료 혜택으로 돌려주고, 실제 사고 발생 시에만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추가 청구한다.

    롯데렌터카에서 제공하는 보험, 검사정비, 긴급출동, IoT 정비, 단기렌터카 할인, 제휴혜택 등 기본적인 혜택은 그대로 제공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그랜저 2500CC 차량으로 마이베이직 상품 계약 시, 최대 약 150만원의 대여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마이베이직 상품으로 계약할 수 있는 차량은 티볼리, K5, 그랜저, 투싼, 스포티지, 카니발 등으로 향후 라인업을 보다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