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사업영역 확장 및 고도화 추진 예정
  • 위니아에이드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코스닥시장 상장에 속도를 낸다.

    위니아에이드는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물류사업, 유통사업, 서비스사업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최대 주주는 '위니아'로 지분 78.7%를 보유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주요 거점에 227개 유통매장, 27개 창고, 89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독경제 사업을 나서 가전렌탈 및 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소형 가전사업 진출 및 해외 물류법인 설립 등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설립 이후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에 힘을 쏟았다. 2018년 1804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4865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원에서 344억원으로 549%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40억원에서 249억원으로 523% 확대됐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사업영역의 확장 및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