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연금계좌 개설 비중 전년比 2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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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MZ세대들의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연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Z세대 신규계좌 개설 수는 지난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8% 급증했다. MZ세대 계좌 비중은 48%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올랐다. 

    MZ세대 계좌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93%로 집계됐다. 이는 MZ세대의 연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노후에 대한 대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회사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KB 연금꽃길 이벤트는 IRP 및 연금저축계좌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MZ세대에게 GS25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연금계좌에 20만원 및 24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연금저축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한 고객에게 입금 금액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꽃길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전액 면제 및 주식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김상혁 연금사업본부장은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은퇴시기는 빨라지는 요즘 든든한 노후를 위해 노후준비는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라며 “요즘 MZ세대들은 이런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일찍부터 연금에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노후를 위해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