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74%·순이익 20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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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07억원, 영업이익 392억원, 당기순이익 36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6.7%, 209.2% 개선됐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국내사업 4051억원, 완제기 수출 559억원, 기체부품 1765억원 등이었다. 

    1분기 수주는 총 2296억원에 달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국내사업이 한국형발사체 3단계 4차개년, 공공복합통신위성 등을 수주해 124억원을 달성했다. 완제기 수리부속 등 완제기 수출 부문 수주는 1786억원, 기체 부품 부문 수주는 386억원을 기록했다.  

    KAI는 올해 매출 2조9476억원, 수주 4조189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KAI 관계자는 "이번 실적 회복은 코로나 19의 영향성에서 회복되기 시작한 기체부품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회전익 사업의 정상적인 납품 진행과 기체부문 매출액의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