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 독점 공급트랜스버스 차량 탑재내연 기관 '탄소 배출량' 절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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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나는 BMW 그룹을 위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에 본격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화를 위한 특정 토크 분할 개념을 통해 마그나의 7HDT400 48V 변속기는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 최적의 효율을 가능케 한다. 확장 가능한 기능성 이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최대 4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는 독일의 노이엔슈타인 및 슬로바키아의 케흐네쯔 지역에 위치한 마그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마그나의 새로운 7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BMW 그룹의 컴팩트 클래스에만 독점적으로 탑재되는 최신 제품으로 BMW의 모든 전방 트랜스버스 차량들에 적용된다. 마그나와 BMW 그룹 간 계약에는 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모델을 시작으로 추가 모델들에 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의 생산 또한 포함되며 여러 플랫폼에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인 톰 러커(Tom Rucker)는 "우리의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 기술은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연비 개선을 이뤄내는 데에 중요한 단계"라며 "마그나는 하이브리드 변속기 및 e드라이브를 포함, 확장 가능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활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통합 등을 활용해 여러 고객들을 지원함에 있어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