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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올해 커머스 사업의 연간 직접 거래액 10조 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남궁 대표는 "1분기 카카오 커머스는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로 대표되는 기존 서비스와 지그재그 등의 통합 거래액은 2조 3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선물하기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1분기 거래액이 32% 성장했는데, 특히 이 중 배송상품 거래액이 46% 성장했다. 배송 상품은 호응이 좋고 배송 단가도 높아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광고와 커머스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으로 연간 통합 거래액 10조 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