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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4일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지역은 인수한 타파스, 레디시, 우시아월드로 이어지는 멀티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4년까지 북미 지역 1위 스토리 IP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배 부사장은 “아세안 지역에서도 오리지널 IP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올해 태국과 대만에서 확고한 1위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매출 기준으로 디지털 앱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웹 이용자와 거래액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3월 말 픽코마 서비스가 프랑스 정식 론칭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며 “글로벌 사업 수익성에 대해서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재무성과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 법인 조직 정비를 통해 비용적인 측면을 효율화해 내년에는 글로벌 전체 흑자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