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수소차 등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및 기술연구 협력
  • ▲ 스피드메이트-국제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좌)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부총장이 악수하고 있다.ⓒ스피드메이트
    ▲ 스피드메이트-국제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좌)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부총장이 악수하고 있다.ⓒ스피드메이트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국제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와 국제대는 미래차 분야 실무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관련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630여 개 가맹점에서 발생한 실제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형 인재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이 국제대 미래자동차과 교수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피드메이트는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정비소를 3천300개로 확대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미래차 정비 인력과 기술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장영욱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은 "다가오는 탄소중립시대의 미래차 정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비인력 육성, 전문가들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정비기술 역량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