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캐드머스, MOU 체결AI 디지털트윈 재난안전 전략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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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업체 코너스는 17일 미국 국토안보부 사업자 캐드머스 그룹과 AI(인공지능) 재난안전 사업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국가철도공단, 한전기술 등 국내 공공 인프라기업과 민간 대기업이 선진 ESG 경영 체계를 충족하기 위해 요구되는 안전보건 프로세스, 데이터,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창출된 모델 사례를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시장에 소개하여 역수출할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코너스는 AI와 버츄얼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Detect(위험감지·식별), Determine(관제·대응도출), Direct(상황전파·대처지시)로 연결되는 3D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InteleSafety' 솔루션을 공급하는 벤처기업이다. 국내에서는 경호처,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청, 현대오토에버, GS건설, 한진 등에 알테라 AI 엔진과 버츄얼 트윈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지원 중이다.캐드머스 그룹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걸쳐 가장 어려운 문제 해결에 전념하는 전략기술 자문기업이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재난안전서비스 주 계약자인 캐드머스 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안전, 보안 및 재난관리 자문회사로써 미국과 독일,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코너스의 InteleSafety 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2021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CES 2020 혁신상 수상 및 KIC DC 대상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2019년부터는 미국에 독립법인 코너스 글로벌을 설립하여 지능형 재난대응 시스템에 관한 별도 특허를 출원하고,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과 미국의 선진 재해예방 및 대응체계가 결합하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경영에도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