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라이프' 주제로 4개 가상공간 구성"MZ세대와 소통, 전기차 브랜드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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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니로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에너지 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고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으로 니로 EV의 401km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캠핑장 중앙 광장에서 진행되는 댄스 게임은 음악에 따라 나타나는 화살표를 기억해 정확하게 입력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니로EV와 V2L로 연결되어 있는 오디오 위에서 펼쳐진다.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동물, 기계, 정령 등 니로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 용품 등을 구매해 기아 에코 빌리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편, 기아는 이날 친환경 SUV 니로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높은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기아 관계자는 “기아 에코 빌리지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 EV의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신차 체험 공간”이라며, “향후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