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기술 교류·전략적 파트너십 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공동발굴
  • 한화시스템은AI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한화시스템
    ▲ 한화시스템은AI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I양재허브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에 개관했다.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운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스타트업이 함께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해 AI전문가 육성 협력을 진행하는 등 위성·항공 영상 분석 및 초해상도 영상분야에서 산학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한화시스템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실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