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및 부품 기술, 방산분야 적용 기회
  • ▲ 지난 13일 LIG넥스원 권병현 C4ISTAR 부문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연세대학교 초임계 소재 이우영 산업기술거점센터장이(왼쪽에서 다섯 번째)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IG넥스원
    ▲ 지난 13일 LIG넥스원 권병현 C4ISTAR 부문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연세대학교 초임계 소재 이우영 산업기술거점센터장이(왼쪽에서 다섯 번째)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IG넥스원
    LIG넥스원과 연세대학교가 방위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발전을 위해 만났다.

    LIG넥스원은 지난 13일 판교R&D센터에서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연구결과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초임계 소재를 기반으로 한 방산분야 신소재 연구성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김우철 교수의 '항공기 탑재 AESA레이더 냉각구조 및 방열 신소재 개발'과 이규형 교수의 '유도무기 적용 세라믹계 소재' 관련 연구결과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양 기관은 무기체계의 첨단·고도화를 뒷받침 할 신소재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방 R&D 분야에 초임계 기반의 신소재가 적용되면 레이다, 인공위성 등 첨단 무기체계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부문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초임계 소재의 국방분야 응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방산분야 소재·부품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