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체험교육관 상담 등 임직원 11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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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강증진 체험교육관 상담과 근로자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구성돼 약 1100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화섬공장(6월 22~23일), 석유화학공장(7월12~13일)에서 총 4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장시간 현장을 비울 수 없는 공장 임직원들의 원활한 참여와 이동간 편의를 고려해 공장 내 식당 공간에 각각 부스 4개소를 설치했다.특히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해 공장내 인명사고로 인한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했다.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은 '금연·절주관', '구강·영양관', '심뇌혈관질환예방관', '신체활동관'의 총 4개소를 운영하고, 근로자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알코올 중독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건강과 직무스트레스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