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경력 40년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중식 경연 프로그램 '후계자를 찾습니다'를 인터넷에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이연복 셰프뿐 아니라 왕병호 셰프, 최형진 셰프, 정지선 셰프와 함께 후계자를 찾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지난 14일과 15일 1·2화를 연달아 공개했다. 21일부터 이틀 간 3·4회를 방영하고 차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방영 예정이다.

    배민은 4월2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했다. 선발된 참가자는 총 16명이다.

    경연은 총 8회의 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재료 다듬기부터 전가복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식 경력 5년차 참가자인 양정민씨는 "후계자를 찾습니다를 통해 오랜 세월 중식을 하는 셰프님들의 식당 운영 노하우부터 손님과 직원을 대하는 프로의 태도, 중식을 대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배민 측은 "중식은 우리나라 배달문화를 선도해온 대표 주자"라며 "차세대 중식을 이끌 사장님을 찾는 동시에 외식업 사장님들께 색다른 기회의 장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후계자를 찾습니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