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즘재단, 창립 10개월만 5개 플랫폼 운영교육·투자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소득과 소비 포괄 플랫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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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김성현 기자
    박범주 네이즘재단 이사가 블록체인 투자기업 네이즘재단을 소개하고 비전을 발표했다.

    23일 네이즘재단 리더쉽 컨퍼런스서 박 이사는 “네이즘재단은 창립한 지 10개월 밖에 안됐지만,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발전했다”며 “비파 1·2·3, 아토(ATO), 전우치 파이낸스 등 5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1500여명 회원들이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네이즘재단은 블록체인 전문회사로, 교육과 투자 두 가지 파트로 나눠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네이즘재단을 비롯해 알토가 아카데미, 러핀인베스트먼트, 유클리드 페이, YOTA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5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인재 양성 사업으로 알토가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이사는 “알토가 아카데미는 무료강좌를 통한 저변확대는 물론, 심화반을 운영하며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전국에 11개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글로벌 사업을 위해 일본 동경에도 1개 아카데미를 설립해 총 12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앞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R&D센터와 데이터센터도 운영 중이다. 박 이사는 “YOTA IDC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얻는 수익뿐만 아니라 1000억 투자를 목표로 모든 플랫폼의 기초가 되는 근간”이라고 부연했다.

    덧붙여 그는 “투자사업을 위한 러핀인베스트먼트는 AI트레이딩 봇을 활용해 7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유클리드 페이를 런칭해 암호화폐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네이즘재단은 실물자산을 연동하는 NFT 생태계도 준비 중이다. 박 이사는 “아토는 채굴개념으로 ‘해동’을 적용해, 소득과 소비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플랫폼”이라며 “전우치파이낸스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폴리곤 스왑을 통해 네이즘 코인을 예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 추가로 플랫폼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소득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공정한 공유경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블록체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공유경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