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약 1090억원미르M 마케팅비 지출로 적자‘위믹스 3.0’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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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090억원, 영업손실은 약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M 출시에 앞서 마케팅비를 지출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미르M은 하반기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다.

    위믹스 플랫폼도 온보딩 계약과 출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열혈강호, 크립토볼Z, 사신 등 새로운 게임을 상반기에 선보였으며, 연내 100개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위메이드는 ▲ 위믹스3.0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한 게임들의 경제적 연결과 실제 경제로의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3.0을 다듬어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