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 출연… 22개 협력사에 혜택 제공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ESG 경영이 내재화 목표협력사 지원제도 우선 적용 등 별도 인센티브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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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CJ온스타일은 상생협력기금 총 1억 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수행기관인 KSA 한국 표준 협회와 함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ESG 교육·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에는 CJ온스타일과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22개 협력사가 참가한다. 동반위는 참가 기업의 업종별, 인원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 함께 ESG 전문가의 현장 실사를 통해 보완사항 및 개선 여부 등을 점검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교육·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후 ESG 평가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참가 업체를 선정해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금리우대, 수출지원 서비스,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사업 참가기업은 CJ온스타일 협력사 지원 제도의 우선 지원 혜택도 받는다. 친환경 패키징 지원과 인증 제도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ESG 평가 및 인증 지원을 비롯해 R&D 지원, 케이콘(K-CON), 마마(MAMA)를 연계한 글로벌 컨벤션 지원 등이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TV 홈쇼핑은 물론, 이커머스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으로서 도약한 만큼 다양한 중소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