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과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차원
  • NH투자증권은 전라남도 담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4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담양군청에서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이병노 담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냉장고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신 부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다시금 힘든 상황이 지속될 우려가 있지만 코로나가 진정된 후 마을 어르신들의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며 “앞으로도 농촌 공동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