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 캠페인 일환'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김승재, 외부 심사위원 참여"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 위해 소통 프로그램 지속 시행"
  •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와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와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 도모와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를 선정했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6월1일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50일간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다.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노래 점수 만점을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독창적인 복면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영상을 우수상으로 선정했으며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넘치는 영상은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가수 김승재는 "사내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직원들이 가수 지망생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며 "심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롯데건설 측은 "비대면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끼 많고 다재다능한 임직원들을 발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