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모든 임직원 존중하는 인권경영 강조
  •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1 기업시민보고서' 표지.ⓒ포스코인터내셔널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1 기업시민보고서' 표지.ⓒ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한다(Who Acts Wins)’ 슬로건이 담긴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현황을 보여주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독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주요사업(Core Business)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4개 부문과 최근 사회적책임투자가 강조됨에 따라 별도로 회사의 ESG 정보를 분석한 팩트북(Factbook)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는 웹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로버전으로 보고서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 국내외 모든 임직원이 더욱 존중 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했던 해외 사업장의 인권영향평가를 재개하고, 실사 결과 및 관리 방안을 공개하며 인권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작년에 호평 받았던 주요 ESG 이슈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ESG 이슈 페이퍼(Issue Paper) 부분도 한층 강화했다.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위해 미얀마 비상사태 및 인도네시아 팜사업 환경·사회 이슈 관련 국제사회 동향 및 대외단체 요구에 대한 회사의 입장 및 사업 현황과 향후 관리 방안을 담았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ESG 경영 현황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행동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