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생필품·복구 지원 나서
  • ▲ GS리테일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 도시락·바나나·생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GS
    ▲ GS리테일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 도시락·바나나·생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GS
    GS그룹은 11일 서울·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9일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해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먹거리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가까운 물류센터에 있는 상품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정리 작업 등 자발적으로 현장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G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