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 ▲ 구자은 LS그룹 회장. ⓒLS
    ▲ 구자은 LS그룹 회장. ⓒLS
    LS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LS의 성금은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중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랙터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LS트랙터 현황을 파악해 접수된 농가에 무상순회 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중부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큰 피해를 입어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우리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LS는 지난 3월 동해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지원했으며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집중호우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