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언팩에 '제너레이션17' 글로벌 청년리더 초청노태문 사장과 갤럭시 체험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논의'글로벌 골스' 달성에 '삼성-청년리더 협력' 지속 강화키로
  • ▲ 제너레이션17 청년리더 8인 ⓒ삼성전자
    ▲ 제너레이션17 청년리더 8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 청소년의 날 앞두고 '제너레이션(Generation)17' 청년 리더들을 갤럭시 언팩 현장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비롯해 8개국에서 참석한 청년 리더들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 체험관에서 언팩을 관람하고 멘토링 시간을 가지면서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Global Goals)를 달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맞이한 유엔(UN) '국제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을 기념해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8명을 갤럭시 언팩이 진행된 미국 뉴욕으로 초청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너레이션17은 2020년부터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전하는 목소리를 삼성이 세상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브라질, 덴마크, 베트남, 한국 등 총 14개국에서 14명의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프라를 개선하거나 해양 오염과 기후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 ▲ 제너레이션17 청년리더 8인 ⓒ삼성전자
    ▲ 제너레이션17 청년리더 8인 ⓒ삼성전자
    이 중 한국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리더들이 미국 뉴욕을 방문하게 됐다. 지난 8일부터 11까지 나흘 간 뉴욕으로 초청돼 삼성전자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 '삼성 갤럭시 2022 언팩 (Unfold your World)'을 관람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이들을 직접 맞이하고 좋은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10일에는 노 사장과 함께 뉴욕에 설치된 삼성 폴더블 체험관에서 갤럭시 언팩을 관람하고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삼성전자와 청년 리더들은 첫 번째 오프라인 워크샵인 '제너레이션17 유스 다이얼로그 (Generation17 Youth Dialogue)'를 개최했다.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MX사업부의 리더십과 멘토링 세션이 진행됐고 이어진 유엔환경계획(UNDP)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에서 기후환경 지지자로 활동하고 있는 맥시모 마조코(Maximo Mazzocco)는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게 우리에겐 중요한 기회였다"며 "우리 활동도 소개하고 제너레이션17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었는데 노 사장은 강력한 응원과 함께 앞으로도 제너레이션17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 ▲ 레바논에서 재난구호활동 등 지역사회 활동가로 일하는 나딘 카울리(Nadine Khaouli, 가운데) ⓒ삼성전자
    ▲ 레바논에서 재난구호활동 등 지역사회 활동가로 일하는 나딘 카울리(Nadine Khaouli, 가운데) ⓒ삼성전자
    이 자리에서 각 국의 청년 리더들은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골즈'를 달성해 나갈지 토론했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청년 리더 멤버 간 결속력을 다지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청년 리더들은 글로벌 골즈를 달성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신들의 역할과 더불어 모바일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의하고 강조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젊은 세대들이 글로벌 골즈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글로벌 골즈를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실제 모바일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널리 공유해 더 많은 글로벌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여성인권 신장에 힘쓰며 지속가능 소재를 활용한 패션을 연구하는 타마라 곤도(Tamara Gondo)는 "사회적 기업은 제품을 만들어서 다른 국가에도 홍보를 해야하는데 그럴 때 삼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촬영도 하고 편집도 하면서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여러 지역 구성원들과 소통할 때도 삼성의 기술로 명확하고 생산적인 소통이 가능해 선한 영향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바논에서 재난 구호 활동 등 지역사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나딘 카울리(Nadine Khaouli)는 "삼성의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레바논에서도 빈곤, 기아 등의 문제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더불어 삼성이 이번 제너레이션17과 같은 이런 활동으로 홍보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년 리더들은 기업의 지원이 글로벌 골즈를 달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브라질에서 빈민촌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다니엘 칼라코(Daniel Calarco)는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바라는 일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일"이라며 "소외계층에게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우리 비전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매개로 글로벌 영리더들이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서로 영감과 동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면서 "이들의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