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외국어 지원 웹서비스 출시SNS 간편로그인·실시간 채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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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U+아이돌Live’의 명칭을 ‘아이돌플러스’로 변경하고 5개 외국어 지원 웹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플러스는 기존 라이브 중계 중심에서 K팝 콘텐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K팝 팬덤이 많은 미주·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웹 서비스 출시로 전 세계 K팝 팬들은 구글, 네이버, 카카오, 트위터, 애플 등 SNS를 통해 간편 로그인해 보기 쉬운 언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플러스는 K팝 팬들에 특화된 실시간 중계기능을 제공한다. K팝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총 3만 5000여편을 제공한다. 2021년 4분기 기준 월평균 이용자는 206만명에 달한다.

    주요 중계기능으로는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시청하는 ‘멤버별 영상’ ▲초고화질로 생생한 현장을 즐길 수 있는 ‘4K 영상’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채팅’ 등이 있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아이돌과 전 세계 이용 고객들 간 소통이 가능해져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담당은 “글로벌 Z세대들에게 아이돌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돌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K팝이라는 동일한 관심사로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