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자산 형성 도움 취지
  • ▲ ⓒ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연 운용보수를 약 15%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금자산 특화 상품인 타겟데이트펀드(TDF)의 운용보수를 인하해 국민 노후 자산 형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빈티지별로 ▲채권혼합∙2020∙2025∙2030은 연 0.23%에서 0.196%로 ▲2035은 연 0.28%에서 0.238%로 ▲2040∙2045∙2050∙2055∙2060은 연 0.33%에서 0.281%로 각각 약 3bp~5bp(1bp=0.01%p) 가량 연 운용보수를 인하했다.

    회사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전용 상품인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디폴트옵션 클래스(C-RO)’도 새롭게 신설했다.

    해당 클래스의 경우 기존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C-Re) 판매보수(연 0.195%~0.36%)의 약 80% 수준인 연 0.156%~0.288%를 책정했다. 디폴트옵션이 퇴직연금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보수를 낮춰 고객 수익률 향상에 앞장선다.

    오원석 연금마케팅1부장은 “연금 투자는 길게는 30년 이상을 봐야하는 초장기 투자”라며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와 같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한 전문가 집단의 운용전략을 믿고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