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원)생 대상…디지털 인재 양성·조기 확보총 5천만원 규모 상금 지급…수상자 대상 인사특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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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과제는 ‘디지털 고객 분석을 통한 투자 큐레이션 개인화 컨텐츠 제안’이다.

    예선은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을 파악해 분류하는 모형 개발로 진행한다. 본선은 고객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세부적인 고객 분류와 개인화된 투자 컨텐츠 제안 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권업 최초로 도입된 NH투자증권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활용 데이터와 분석 환경을 참여자에게 개방하면서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뒀다. 

    대상 1팀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장려상 3팀 각 300만원 등 총 16팀에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NH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는 입사 특전이 부여된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17일까지 QV, 나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업계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평가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외부의 신선한 분석, 서비스 아이디어 확보로 새로운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