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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함정용전자전장비-II' 연구개발 착수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 극대화 모표

입력 2022-09-22 15:55 | 수정 2022-09-22 16:05
한화시스템이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시킬 '함정용전자전장비-II' 연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래전 핵심기술 첨단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전 무기체계는 ▲전장환경에서 위협 전파신호를 탐지∙추적∙분석해 아군에게 전파하고(전자지원)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아군을 보호하며(전자보호) ▲적의 레이다·통신 등을 마비(전자공격)시켜 아군의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무기체계다. 미국∙유럽∙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이미 고유의 첨단 전자전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타국에 기술 이전을 극도로 꺼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함정에 탑재된 전자전장비의 노후화·성능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형 구축함(KDDX)과 같은 최신 함정까지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전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첨단 함정 장비들과 안정적인 통합·운용 여부가 개발 성패를 좌우한다.

KDDX와 같은 최신형 함정엔 동시 다발적인 전투상황 하에서 함정의 지휘·무장통제를 가능케 하는 최첨단 전투체계와 레이다∙적외선탐지추적장비∙피아식별기∙통신기안테나 등을 통합해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 통합마스트(I-MAST)가 탑재된다.

함정용전자전장비-II는 향후 KDDX 통합마스트에 장착돼 전투체계 및 통합마스트 내의 다양한 장비들과 연동하며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함정 및 잠수함 80여척의 전투체계를 개발해온 역량과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다기능레이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KDDX 전투체계와 통합마스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다수의 전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성능 전자전 기술 역량도 확보해 KDDX 등 최신 함정의 전투체계 및 통합마스트와 연동∙운용에 최적화된 전자전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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