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 9544원… 평년 대비 63% ↑'절임배추' 200톤 한정 사전예약 판매 진행절임배추 20㎏ 3만9900원… 시세 대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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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물가안정을 위해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1개월 앞서 진행한다.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농자재 가격가 유가, 인건비 등 재배 비용 상승가 더불어 폭염·폭우에 따른 생육 부진 등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물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며 배추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실제로 지난 23일 기준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9544원으로 9월 초 대비 29%, 평년 대비 63%가량 비싸다.이에 롯데마트는 김장을 앞두고 치솟는 배추 가격에 걱정인 고객들을 위해 9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그간 절임배추 사전 예약은 11월 초부터 진행했으나 1개월 가량 앞당겼다.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절임배추는 ‘해남 향토 절임배추(20㎏)과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20㎏)’ 두가지로 각 3만9900원, 4만5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절임배추 20㎏ 기준 8~12 포기가 포장되며 현재 배추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두 품목 모두 롯데마트 자체 품질·위생 현장점검을 통과한 100% HACCP(해썹) 인증 제품이며, 200톤 물량을 준비했다.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접수하면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