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 기반 듀얼모터 파워트레인 탑재액티브 댐퍼 등 기본사양으로 적용
  • ▲ 폴스타가 내달 13일 '폴스타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코리아
    ▲ 폴스타가 내달 13일 '폴스타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내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랜드의 첫 SUV인 ‘폴스타3(Polestar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3는 전기 SUV로, 탁월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그리고 볼보를 비롯해 젠스액트(Zenseact)와 루미나르(Lumanar), 스마트 아이(Smart Eye)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폴스타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Adaptive dual-chamber air suspension)과 액티브 댐퍼(Active dampers)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우리는 ‘현 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며 “편안한 크루즈에서 눈 깜작할 사이에 민첩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폴스타3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3 공개 행사는 내달 12일 오후 7시(한국시간 13일 새벽 2시)에 진행된다. 잉엔라트 CEO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Maximilian Missoni) 등이 참석하며, 폴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