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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곽재선·정용원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KG그룹 경영참여 본격화

인수합병에 따른 대표 변경 공시내달 기업회생절차 종결신청 예정

입력 2022-09-29 14:27 | 수정 2022-09-29 14:45

▲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이달 1일 쌍용차 회장 취임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쌍용차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쌍용차는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유는 인수합병(M&A)에 따른 대표 변경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6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후 KG그룹은 쌍용차 인수작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곽 회장은 이달 1일 쌍용차 회장에 취임했다. 곽 회장은 취임식에서 쌍용차 임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G그룹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7309만8000주의 신주를 3655억원에 취득했다. KG그룹의 기존 쌍용차 지분율은 10.15%였지만 유상증자로 61.86%로 상승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마힌드라는 감자를 통해 26.40%로 하락했고 KG그룹의 지분 취득으로 10.07%까지 낮아졌다. 

KG그룹은 매각 시한인 내달 14일 이전까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원이 승인하면 쌍용차는 1년6개월만에 법정관리 체제를 졸업하게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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