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친화적 환경조성 통한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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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초등학교에서 KB증권의 23번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무지개교실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이번 강림초등학교 무지개교실까지 국내 19개소, 해외 4개소 등 총 23개소를 개관했다.회사는 지난해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 확대’를 위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무지개교실 사업의 목표로 정했다.이에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회사는 강림초등학교 유휴부지에 그네와 장애물, 징검다리, 짚라인,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강림초등학교의 공터는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노종갑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가장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보물”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