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조기 기술 담아 미니건조기 시장 성공적 안착
  • ▲ 위닉스 컴팩트건조기 화이트베이지 색상.ⓒ위닉스
    ▲ 위닉스 컴팩트건조기 화이트베이지 색상.ⓒ위닉스
    위닉스는 지난 23일 출시한 ‘컴팩트건조기’ 모델이 온‧오프라인을 합쳐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 주말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는 단시간에 3400대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컴팩트건조기는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줄여 혼자서도 손쉽게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베이지, 올리브그린 컬러로 출시됐으며 2022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GD 어워드로부터 수상받으며 디자인도 입증받았다. 

    또한 국내 생산으로 위닉스의 초대형 텀블 건조기 기술을 담았다. 온도 및 습도 센서를 적용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한 것. 센싱 건조를 통해 옷감 상태를 감지,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건조기 알고리즘이 드럼 내부 온도가 55도를 넘지 않도록 가동한다. 표준건조는 2.5kg, 최대건조는 4.0kg까지 가능하다.

    KATRI 실험 결과에 따르면 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 이상박멸 하고 알루미늄 특수 코팅 처리된 스틸드럼은 먼지가 묻어 나오지 않아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공원 수준의 44.3데시벨(db) 의 작동소음을 구현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미니건조기 시장의 성공적 안착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