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상에 김동호-백종범 교수연구기금엔 정원진-조승환-박문정-유승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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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25일 제5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지원 시상식을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인사, 대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수상자 및 가족,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과학기술상은 김동호 연세대 교수와 백종범 UNIST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연구기금은 정원진 GIST 교수와 조승환 포스텍 교수, 박문정 포스텍 교수와 유승호 고려대 교수가 선정돼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시상식에 이어 일본의 국립 신슈대 엔도 모리노부 교수가 한일 양국의 창의적 협력에 의한 소재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영관 재단 이사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올해 설립 5주년을 맞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과제를 공개접수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과학기술상은 10명, 연구기금은 20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