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는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는 외부 불확실성에 따른 IT세트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데다 연말 계절적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3년에도 대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만 5G·서버·네트워크 등 미래 성장시장은 견조한 수요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삼성전기는 "미래성장 관련 부품인 산업·전장용 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 효율화, 원가개선 등 내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