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ETF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올 세 번째 발간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연금 ETF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발간하는 가이드북으로,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선 연금제도와 연금계좌 ETF 투자 시 세제혜택, 연금계좌 투자에 적합한 TIGER ETF 31종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진 월분배 ETF를 비롯해 다양한 인컴형 ETF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연금투자를 ETF로 해야 하는 이유와 연금계좌 ETF 투자 시 세제 혜택에 대해 소개한다. 

    ETF는 분산투자가 용이하고, 구성종목이 공개돼 투명성이 높으며, 보수가 낮아 장기투자에 적합하며,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연금투자에 효과적이다. 

    일반계좌 ETF 투자 시에는 국내주식형 ETF 매매차익을 제외한 ETF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돼 15.4% 과세되지만 연금계좌 내 모든 ETF 투자수익은 과세가 이연돼 인출 시점 연금 수령 여부에 따라 연금소득세(3.3%~5.5%)나 기타소득세(16.5%)로 과세된다.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 및 퇴직연금계좌 합산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납입금액 일부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가이드북은 연금 ETF 투자 유망 31선을 통해 연금계좌에서 투자 적합한 TIGER ETF도 소개한다. 

    TIGER ETF 31선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를 포함한 안정형 8종목,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를 포함한 인컴형 8종목,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형 7종목,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ETF를 포함한 해외 주식형 8종목으로 구성됐다. 최근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월분배 ETF 7종목에 대한 소개도 있다.

    권오성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투자와 절세 효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연금계좌 ETF 투자에 대해 투자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