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된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신규 서비스 론칭 일정이 다소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홍 대표는 "카카오의 서비스 변화에 대한 로드맵은 내년까지 수립돼 있는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변할 수 있으나 성장 전략은 큰 틀에서 변화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전사적으로 최우선 과제"라며 "그동안 준비한 신규 서비스 론칭 일정이 불가피하게 1~2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