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 1위 달성개인전담 서비스, 서비스센터 와이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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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중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최근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평가점수에서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이는 한국 시장을 위한 차별화 된 노력 덕분으로 분석된다.앞서 회사는 업계 최초로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전 차종에 탑재했다. 또한 23년식 전 모델에 볼보 어시스턴스(Volvo Assiatance),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카스앱(Volvo Cars app) 등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차량 관리부담을 줄이고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2019년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국내 론칭한 바 있다. ▲지난 7년간 서비스센터 개수 129% 확대 ▲2015년,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제공 ▲2016년,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 도입 ▲2020년, 평생 부품 보증 제도 시행 ▲2021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 무상 확대 적용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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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는 회사의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로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를 꼽았다. 이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내방했을 때 차량 접수, 상담, 정비, 차량 인도 등 모든 과정을 한 명의 전담 테크니션이 담당하는 서비스다.또한, 전국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볼보자동차 전역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니션은 작업장 내 제공되는 와이파이를 사용해 볼보자동차 전용 진단 장치, VIDA(Vehicle Information and Diagnostics for Aftersales)로 최대 5대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는 고객 선택지를 확장하는 행보도 포함된다. 회사는 올해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 새로운 친환경 모빌리티인 전기차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 플래그십 SUV인 XC90과 XC40 등 다양한 신차도 선보이고 있다.그 결과 볼보는 특정 모델에 쏠리기 보다는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균일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9월 볼보의 국내 판매량은 9437대다. 그 중 ‘S90’, ‘XC90’, ‘V90 크로스컨트리’로 구성된 90클러스터는 3972대를 기록해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60클러스터(3190대, 34%)와 40클러스터(2275대, 24%)가 그 뒤를 이었다.